[UEL 리뷰] 우승 분위기 이어간다...'프림퐁 쐐기골' 레버쿠젠, 웨스트햄에 합계 3-1 승→준결승 진출

신동훈 기자 2024. 4. 1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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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은 아쉬웠지만 결과를 얻어냈다.

레버쿠젠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과 1-1로 비겼다.

분위기를 UEL로 이어오려는 레버쿠젠은 웨스트햄을 상대했다.

경기는 1-1로 끝이 났고 합계스코어 3-1로 앞선 레버쿠젠이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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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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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경기 내용은 아쉬웠지만 결과를 얻어냈다. 우승 분위기를 이어간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과 1-1로 비겼다. 무승부를 거뒀지만 1차전 2-0으로 이겨 합계스코어 3-1을 기록하면서 준결승에 올랐다.  

[선발 라인업]

사진=웨스트햄
사진=레버쿠젠

 

웨스트햄은 루카스 파비안스키, 아론 크레스웰, 커트 주마, 나예프 아구에르드, 블라디비르 쿠팔, 토마스 수첵, 에드손 알바레스, 제로드 보웬,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모하메드 쿠두스, 미카일 안토니오가 선발 출전했다.

레버쿠젠은 마테이 코바르, 피에르 인카피에, 조나단 타, 오딜론 코수누, 요십 스타니시치, 알렉스 그리말도,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그라니트 자카, 플로리안 비르츠, 나단 텔라, 패트릭 쉬크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리그와는 다른 레버쿠젠, 웨스트햄에 완전 밀리다...안토니오 선제골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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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레버쿠젠은 지난 주말에 열린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면서 창단 120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첫 우승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UEL로 이어오려는 레버쿠젠은 웨스트햄을 상대했다. 시작부터 공격을 시도하는 레버쿠젠은 전반 11분 텔라 슈팅이 나왔으나 빗나갔다.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보웬의 크로스를 안토니오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웨스트햄이 1-0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 이후 흐름을 살린 웨스트햄이 두들겼다. 전반 19분 쿠두스가 슈팅을 했는데 막혔다. 전반 22분 안토니오 헤더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5분 보웬 슈팅도 골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머리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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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의 맹공이 이어졌다. 전반 26분 알바레스가 슈팅을 날렸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레버쿠젠은 코수누가 부상을 입어 탑소바를 넣었다. 변수를 맞이한 레버쿠젠은 계속 밀렸다. 이렇다할 슈팅을 전혀 날리지 못했다.

소나기 슈팅에도 득점을 하지 못한 웨스트햄도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7분 아게르드가 부상을 입었다. 일단 뛰었지만 결국 안젤로 오그본나와 교체됐다. 전반은 웨스트햄의 1-0 리드 속 마무리됐다.

[후반전] 프림퐁 쐐기골, 레버쿠젠이 준결승에 오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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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레버쿠젠은 텔라, 쉬크를 불러들이고 제레미 프림퐁, 빅터 보니페이스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전반에 슈팅 1회에 그쳤기에 만회를 위해 공격에 변화를 준 것이다. 전반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선 레버쿠젠은 공격을 계속 시도했다. 후반 6분 비르츠가 슈팅을 날렸는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웨스트햄은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흐름을 가져오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측면을 통홰 활로를 찾으려 했던 레버쿠젠은 후반 20분 프림퐁이 슈팅을 날렸는데 파비안스키가 쳐냈다. 레버쿠젠은 후반 23분 아민 아들리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힘을 더 실었다.

레버쿠젠이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웨스트햄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급한 웨스트햄도 좀처럼 공격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후반 37분 레버쿠젠이 경기를 끝낼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프림퐁의 슈팅이 높게 뜨면서 무산됐다. 

사진=게티이미지

후반 44분 레버쿠젠이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프림퐁의 슈팅이 수비 맞고 그대로 웨스트햄 골문으로 들어갔다. 경기는 1-1로 끝이 났고 합계스코어 3-1로 앞선 레버쿠젠이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결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 : 미카일 안토니오(전반 13분)

레버쿠젠(1) : 제레미 프림퐁(후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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