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REVIEW] '8년 만에 UEL 나들이' 리버풀, 아탈란타에 패배…4강 진출 실패

이민재 기자 2024. 4. 1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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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1차전의 격차를 뒤집지 못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아탈란타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2015-16시즌 이후 8년 만에 유로파리그에 나선 리버풀이 8강까지 순항했으나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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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8강에서 탈락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이 1차전의 격차를 뒤집지 못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아탈란타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원정에서 다득점 경기가 필요했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결과를 뒤집기 어려웠다. 1, 2차전 합계 1-3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2015-16시즌 이후 8년 만에 유로파리그에 나선 리버풀이 8강까지 순항했으나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아탈란타는 3-4-1-2로 나섰다. 무소 골키퍼를 중심으로 콜라시나츠, 히엔, 짐시티, 루게리, 에데르손, 데룬, 차파코스타, 코프메이너르스, 스카마차, 미란추크가 출전했다.

▲ 리버풀이 8강에서 탈락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알렉산더 아놀드, 맥 앨리스터, 존스, 소보슬라이, 디아스, 각포, 살라가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이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알렉산더 아놀드의 크로스가 박스 안에 있는 수비수 팔에 맞고 말았다. 키커로 살라가 나섰다.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추격에 나섰다. 추가골을 노리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전반 12분에는 빠른 역습을 통해 골망을 노렸으나 골키퍼 무소의 두 차례 연속 선방이 돋보였다.

전반 39분에는 살라가 좋은 기회를 얻었다. 빠른 역습 과정에서 살라가 공을 잡았다. 골키퍼가 골대를 비우고 전진한 상황, 살라가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완벽하게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아탈란타도 추격에 나섰다. 전반 41분 순간적인 공간 침투와 빠른 패스로 코나테가 기회를 얻었다. 득점까지 올렸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 리버풀이 8강에서 탈락했다.

전반전 종료 결과, 리버풀이 볼 점유율 65%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슈팅 개수 8-1로 앞서고, 유효슈팅도 3-0이었다. 그러나 단 1골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리버풀은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아탈란타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디아스와 살라, 소보슬라이를 빼고 조타, 누녜스와 엘리엇을 투입했다.

그러나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기 막판 확실한 공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시원한 득점포가 나오지 못하면서 리버풀의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은 이대로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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