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까, 저주일까' SON 예비 애착인형, 토트넘 합류 전부터 기대감 폭발..."NEW 알리 될 수 있을 재능"

이현석 2024. 4. 1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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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합류 예정인 유망주를 향해 칭찬이 등장했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은 베리발을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이적을 하이재킹했다. 일부 분석들은 베리발이 세대에서 돋보이는 재능을 발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위치적인 지능은 미숙함을 숨기고, 그의 강점은 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시스템에서 플레이하며 성장했을 때 어떤 괴물 같은 존재로 만들어질지를 보여준다. 이런 다재다능한 능력은 토트넘의 차세대 알리가 될 수도 있고, 그보다 효과적이고 세련된 버전일 수도 있다'라며 베리발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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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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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 합류 예정인 유망주를 향해 칭찬이 등장했다. 다만 그 선수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칭찬이라고 하기에 조금 무색하다.

영국의 풋볼팬캐스트는 18일(한국시각) '토트넘에는 새로운 델리 알리가 될 수 있는 10대 재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팬캐스트는 '알리는 최근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등장해 그가 다시 경기장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은 그가 다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을 것이다. 알리는 손흥민과 함께 에릭센의 도움을 받아 케인 옆에서 머물던 뛰어난 유망주였지만, 이제는 저점에 있다. 그리고 토트넘에는 알리의 재능을 계승할 루카스 베리발이라는 유망주가 있다'라고 전했다.

베리발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특급 유망주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이적 이후 원 소속팀 유르고덴스로 재임대된 베리발은 차기 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당초 베리발은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지만, 토트넘이 1군 보장을 통해 마음을 흔들며 계약 판도가 뒤집히기 시작했다. 토트넘이 베리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내걸은 조건은 바로 1군 합류였다. 결국 베리발은 토트넘의 제안에 더 매력을 느끼며 이적을 확정했다.

이적 이후에는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벌써 드러내기도 했다. 베리발을 키워낸 키스팔루디 코디네이터는 "손흥민도 아시아컵에서 베리발의 계약 이후 문자를 보냈다. 그는 '토트넘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고 보냈다. 베리발도 너무 기뻐했다"라며 베리발이 주장 손흥민의 입단 축하 인사를 받고 매우 기뻐했다고 설명하며, 베리발과 손흥민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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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와 더불어 베리발의 재능이 과거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던 알리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등장해 토트넘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은 베리발을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이적을 하이재킹했다. 일부 분석들은 베리발이 세대에서 돋보이는 재능을 발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위치적인 지능은 미숙함을 숨기고, 그의 강점은 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시스템에서 플레이하며 성장했을 때 어떤 괴물 같은 존재로 만들어질지를 보여준다. 이런 다재다능한 능력은 토트넘의 차세대 알리가 될 수도 있고, 그보다 효과적이고 세련된 버전일 수도 있다'라며 베리발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이어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분명하지만, 한 가지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베리발은 엘리트 수준의 재능이며, 알리 이후 토트넘 1군에서 가장 빛날 수 있는 젊은 보석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따.

베리발이 정말로 알리가 토트넘에서 보여준 고점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알리의 선수 생활을 고려하면 엄청난 재능을 EPL 무대에서 유지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베리발은 2006년생의 젊은 미드필더임에도 스웨덴 대표팀과 소속팀 유르고덴스에서 활약할 만큼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 중앙에서 탁월한 피지컬과 속도를 갖췄으며, 뛰어난 탈압박과 드리블 등이 장점이다. 일부에서는 베리발을 바르셀로나에 몸담았던 이반 라키티치와 비교하며 엄청난 재능이라고 평가했기에 기대해볼 부분은 충분하다.

토트넘이 공들여 영입한 유망주가 벌써부터 구단 최고 유망주였던 알리와 비교되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차기 시즌 베리발과 손흥민의 호흡에도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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