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신’ 나달, 3개월 만의 복귀전 완패

2024. 4. 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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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644위)이 3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완패했다.

나달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앨릭스 디미노어(11위)에게 0-2(5-7 1-6)로 무릎을 꿇으며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메이저 대회 단식 22회 정상에 오른 나달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이후 고관절 근육 부상 탓에 1년 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나달은 12번이나 바르셀로나오픈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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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라파엘 나달(스페인·644위)이 3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완패했다. 나달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앨릭스 디미노어(11위)에게 0-2(5-7 1-6)로 무릎을 꿇으며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메이저 대회 단식 22회 정상에 오른 나달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이후 고관절 근육 부상 탓에 1년 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에 복귀했지만 다시 다리 근육 부상을 당해 3개월의 추가 공백기를 가졌다. 나달은 12번이나 바르셀로나오픈 정상에 섰다. 대회장 메인 코트 명칭도 나달의 이름을 따 ‘피스타 라파 나달’이다. 또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흙신’이란 별명도 가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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