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 부진' 손흥민, 살아나려면 '이 선수' 꼭 필요해..."빈자리가 너무 컸다"

한유철 기자 2024. 4. 1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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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선 히샬리송의 복귀가 필요하다.

매체는 "지난 두 경기를 통해 스트라이커의 빈자리가 확실히 드러났다. 뉴캐슬전에서 손흥민은 상대 수비 라인에 의해 완전히 무효화됐다. 토트넘이 남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선 히샬리송의 복귀가 필요하다.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골문 앞에서 인상적인 마무리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최전방에서 상대팀을 무척이나 힘들게 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60분 이상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를 다시 한 번 중앙에 배치하는 것이 손흥민이 반등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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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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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선 히샬리송의 복귀가 필요하다.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후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 밀려 리그 5위로 내려갔다.


치열한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자력으로 4위를 차지할 수 있는 위치를 점한 만큼, 뉴캐슬전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또한 뉴캐슬전 이후엔 아스널, 첼시, 리버풀, 번리, 맨체스터 시티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이 예정돼 있었기에 비교적 수월한 뉴캐슬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만 했다.


가능성은 충분했다. 원정 경기이긴 했지만, 토트넘은 직전 맞대결에서 뉴캐슬에 4-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또한 뉴캐슬은 이번 시즌 많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부진에 빠져 있었기에 토트넘의 막강한 화력을 막아내기는 어려울 듯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하지만 경기는 뉴캐슬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원정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뉴캐슬을 압박했지만 실속 없는 공격으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오히려 뉴캐슬은 확실한 전술을 바탕으로 토트넘을 공략했고 결실을 맺었다.


무려 4골이나 터뜨렸다. 전반 30분 알렉산더 이삭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2분 고든의 추가골로 리드를 벌렸다. 후반전에도 뉴캐슬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6분 이삭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고 후반 42분엔 파비안 셰어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경기를 끝냈다.


손흥민의 활약도 아쉬웠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26번의 볼터치만을 기록했고 슈팅이나 드리블을 단 1회도 시도하지 못했다.


뉴캐슬전을 통해 토트넘의 취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에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히샬리송의 복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지난 두 경기를 통해 스트라이커의 빈자리가 확실히 드러났다. 뉴캐슬전에서 손흥민은 상대 수비 라인에 의해 완전히 무효화됐다. 토트넘이 남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선 히샬리송의 복귀가 필요하다.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골문 앞에서 인상적인 마무리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최전방에서 상대팀을 무척이나 힘들게 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60분 이상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를 다시 한 번 중앙에 배치하는 것이 손흥민이 반등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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