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군 헬기 이륙 직후 추락…“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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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현지시간 18일 군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1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케냐 서부 엘지요-마락웨트현 카번 마을에서 공군 휴이 헬기(UH-1)가 이륙한 지 몇 분 되지 않아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다.
이번 사고로 프란시스 오골라 케냐군 총사령관과 고위 간부 등 총 10명이 숨졌습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리 조국이 가장 용감한 장군을 잃었다"며 "고통스러운 손실"이라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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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현지시간 18일 군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1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케냐 서부 엘지요-마락웨트현 카번 마을에서 공군 휴이 헬기(UH-1)가 이륙한 지 몇 분 되지 않아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다.
이번 사고로 프란시스 오골라 케냐군 총사령관과 고위 간부 등 총 10명이 숨졌습니다. 탑승자 중 2명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리 조국이 가장 용감한 장군을 잃었다"며 "고통스러운 손실"이라고 애도했습니다.
케냐 군 당국은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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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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