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준비 착착

김태영 기자 2024. 4. 1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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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0시 축제'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추진위원들과 함께 행사 방향과 미흡한 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대전 0시 축제를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하면서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강할 방침이다.

지난 축제 때 부족한 점으로 지적됐던 교통 통제 방안,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공간 확대 등을 해결할 의견들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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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최 앞두고 보완점 논의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0시 축제’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추진위원들과 함께 행사 방향과 미흡한 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대전 0시 축제를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하면서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강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 D-컬처 페스티벌 △매일 밤 최정상급 뮤지션이 펼치는 K팝 콘서트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뽐낼 혁신과학 기술 전시·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존 운영 △꿈씨 패밀리가 총출동하는 꿈돌이 동산 포토존 등이다.

지난 축제 때 부족한 점으로 지적됐던 교통 통제 방안,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공간 확대 등을 해결할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추진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가 아닌, 지역 경제는 살리고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축제”라면서 “방문객 200만 명, 경제적 효과 3000억 원을 이루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동안,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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