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옛 인천우체국, 박물관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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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에 지어져 2019년까지 쓰인 옛 인천우체국 건물이 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2027년까지 중구 항동6가에 있는 옛 인천우체국 건물을 우정통신박물관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건물은 본관과 별관, 수위실 등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는데, 시는 1923년 건립된 본관 건물은 원형을 보존해 내부에 박물관과 시민 개방 공간으로 만들고 나머지 2개 동은 철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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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에 지어져 2019년까지 쓰인 옛 인천우체국 건물이 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2027년까지 중구 항동6가에 있는 옛 인천우체국 건물을 우정통신박물관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건물은 본관과 별관, 수위실 등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는데, 시는 1923년 건립된 본관 건물은 원형을 보존해 내부에 박물관과 시민 개방 공간으로 만들고 나머지 2개 동은 철거할 예정이다.
인천우체국은 일제강점기 인천우편국으로 세워진 후 2019년까지 인천 지역의 우편 업무를 담당했다. 시는 1982년 인천우체국 본관을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고, 우체국이 이전한 이후 경인지방우정청으로부터 건물과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얻었다.
시는 이달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투·융자 심사와 공공건축 심의, 설계 등을 거쳐 2027년 박물관을 개관할 방침이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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