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꼭 데려온다...맨유, 실패한 ‘월드컵 스타’ 내치고 ‘프랑스 국대MF’ 영입 재시도 

김용중 기자 2024. 4. 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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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아드리앙 라비오 영입에 나선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라비오 영입을 재시도 할 예정이고, 소피앙 암라바트를 내보내며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역시 본인의 SNS에 "맨유는 암라바트를 피오렌티나로 돌려보내고, 라비오를 FA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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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팀토크

[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아드리앙 라비오 영입에 나선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라비오 영입을 재시도 할 예정이고, 소피앙 암라바트를 내보내며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큰 키를 이용해 볼 간수에 능하고, 전방으로 보내는 패스 능력이 대단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했고,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맨유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두 시즌 전에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너무 높은 연봉을 요구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되어 FA로 풀린다. 맨유는 이를 이용해 그에게 접근할 계획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동시에 암라바트를 원소속팀인 피오렌티나로 복귀 시킬 계획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중원에서 미친듯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 지역을 커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맨유가 접근했고, 1년 임대를 통해 합류했다.


하지만 합류 이후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출전을 하지 못했고, 만족스러운 퍼포먼스 역시 나오고 있지 않다. 이에 맨유는 완전 이적 조항을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라비오의 맨유 합류는 중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 코비 마이누와 더블 볼란치를 형성한다면, 라비오가 공격을 위해 전진했을 때, 그 뒷공간을 마이누가 커버할 수 있다. 라비오의 전진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역할을 분담할 수도 있다.


또한 카세미루가 최근 에이징 커브로 인해 예전만큼의 기량을 보이지 못한다는 점에서 라비오의 영입을 ‘이득’이라고 판단된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역시 본인의 SNS에 “맨유는 암라바트를 피오렌티나로 돌려보내고, 라비오를 FA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게티 이미지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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