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대 주OECD 대사, 동남아국 OECD 가입 적극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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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는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SEARP) 10주년을 맞아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주재 동남아 5개국 대사를 대사관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OECD 지역 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동남아 국가의 OECD 정책 규범 이해를 높이고 OECD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14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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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최상대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는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SEARP) 10주년을 맞아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주재 동남아 5개국 대사를 대사관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OECD 지역 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동남아 국가의 OECD 정책 규범 이해를 높이고 OECD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14년 출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OECD 가입 협상이 개시된 인도네시아, OECD 가입을 신청한 태국을 비롯해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대사가 참석했다.
최 대사는 "SEARP가 지난 10년간 OECD와 동남아 국가 간 주요 정책 분야의 규범과 우수 관행 공유를 위한 중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OECD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ECD는 지난해 6월 각료이사회에서 지정학적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와 협력·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OECD의 표준을 확산하고 인·태 지역 국가의 OECD 기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최 대사는 한국이 현재 SEARP의 의장단으로서 동남아 역내 OECD 표준·규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OECD 가입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30년 전 한국의 OECD 가입 경험을 동남아 국가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 대사들은 한국이 그간 OECD와 동남아 지역 간 협력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SEARP를 통해 OECD와 동남아 국가 간 상호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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