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혼 요구해도 다단계 포기 못하는 아내 “그만둘 생각 못 해”(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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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소거 부부가 다단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아내가 다단계를 끝까지 놓지 않자 남편의 마음도 닫혔다.
아내는 "그걸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가정에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서다"라고 변명했지만, 남편은 "제 마음은 솔직하게 포기했으면 좋겠다"라고 권유했다.
김새롬은 "너무 진심이 느껴진다"라고 안타까워했고, 서동주는 "음소거 부부였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저렇게 소리를 지르고 싶었던 거다"라고 남편의 마음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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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음소거 부부가 다단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는 음소거 부부의 드라마 심리치료 과정이 공개 됐다.
드라마 심리치료 전문가는 “오늘 진행하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간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아까 서장훈 씨랑 상담했을 때 제가 간절하지 않은 상태가 됐다”라고 답했다.
앞서 서장훈이 “그걸로 돈을 버나”라고 묻자, 아내는 수익은 현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받고 있으며, 전산화가 풀리면 통장에 들어오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언제 풀리나. 전산화가”라고 물었고, 아내는 “전산화가 거의 완성됐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만약 그만둘 수 있으면, 그만둘 용의가 있냐고 묻자, 아내는 “그만둘 생각은 아직 못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내가 다단계를 끝까지 놓지 않자 남편의 마음도 닫혔다. 남편은 “난 개인적으로 뭘하든지 상관없는데 그런 유사수신행위 하는 건 원치 않는다. 내가 그런 것에 대해 포기를 해달라고 하는 이유는 나도 그런 것을 당해봤기 때문이다. 알면서도 멍청하게 당했다”라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아내는 “그걸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가정에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서다”라고 변명했지만, 남편은 “제 마음은 솔직하게 포기했으면 좋겠다”라고 권유했다. 그러나 아내는 “저도 좋아서 이 일을 하는 거고, 중요한 건 생활비를 더 받고 싶은데 부족하다”라고 애매한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는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도 나는 그 선택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남편한테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건가”라고 물었다. 아내는 끝내 대답하지 못했고, 영상을 보던 김새롬은 “생활비가 목적이라고 하는데 생활이 파괴될 것 같다”라고 답답해 했다. 서동주 역시 “생활이 없어질 건데 뭘 위해서 하는 건가”라고 말했다.
서로 답답한 상황에서 답답한 만큼 벽을 밀고 소리를 질러보라는 요청에 남편은 “내가 이상한 사람이 돼가는 것 같아”라고 외치며 괴로워했다. 김새롬은 “너무 진심이 느껴진다”라고 안타까워했고, 서동주는 “음소거 부부였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저렇게 소리를 지르고 싶었던 거다”라고 남편의 마음을 이해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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