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전월세 신고’ 계도 기간 연장 외
KBS 2024. 4. 18. 23:41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전월세 신고’ 계도 기간 연장
다음 달 말일로 끝나는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 기간이 1년 더 연장됩니다.
과태료 최고액도 10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낮아지는데요.
전월세 신고제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한 겁니다.
보증금이 6천만 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 원 이상일 경우, 신고 대상입니다.
농사 지을 사람 없네
농촌과 임촌의 고령인구 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농림어업조사 결과인데요.
65살 이상 인구 비율이 농가는 52.6%, 임가는 52.8%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고령인구 비율이 18%인 걸 감안하면 3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책과 멀어지는 사람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 독서 실태 결과인데요.
조사를 시작한 199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책을 읽지 않는 이유로는 '시간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 등 다른 매체를 이용해서', '습관이 들지 않아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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