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CEO, 나델라 MS CEO 만나 'AI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CEO를 만나 인공지능(AI)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조 CEO와 나델라 CEO는 AI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CEO는 앞서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만나 차세대 확장현실(XR) 기기 및 AI 분야 협업을 논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CEO를 만나 인공지능(AI)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두 회사의 경영진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 CEO는 내달 14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MS가 업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 동향과 기술 혁신 전망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조 CEO와 나델라 CEO는 AI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LG전자 가전에 MS의 생성형 AI를 장착하는 방안 등을 협의할 가능성을 두고 있다.
조 CEO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뿐 아니라 LG전자 기업설명회(NDR)와 테크 콘퍼런스에도 참석해 사업 전략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최근 MS 외에도 빅테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조 CEO는 앞서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만나 차세대 확장현실(XR) 기기 및 AI 분야 협업을 논의한 바 있다.
조주완 CEO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최근 메타와 버금가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저희를 먼저 찾아오고 있다"며 "글로벌 IT 기업과 협력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이나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자·SM엔터 홈트 합작 '피트니스캔디' 결국 청산
- LG전자, 美 타임스퀘어에 눈표범 3D 이미지 구현...멸종 위기 동물 알려
- 조주완 LG전자 CEO 임직원 만나 '고성과 조직 위한 리더십' 제시
- LG전자, 유럽 빌트인 가전 공략..."초프리미엄 매출 200% 목표"
- 배달앱 포장주문 수수료 논란..."플랫폼 이용료"vs"이해 안 돼"
- 최장혁 "승소 자신있다"…뿔난 개보위, '개인 정보 유출' 카카오와 정면 승부
- 이재용 회장, 美 출장서 미팅만 '30건'…AI·반도체·통신 '광폭 행보'
- 컴퓨텍스 찾은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 "인텔 루나레이크 공급 시기 늦어 고민"
- 美 SEC, 가상자산 거래소에 경고..."위험성 고지해도 기소된다"
- "100년 내 인간 멸종 가능성 99.9%"…10년 내 AI 킬러 등장 예언 속 섬뜩한 경고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