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추가 영상 공개...中 "왕성한 식욕에 실외 활동도 활발"

유투권 2024. 4. 1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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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한 지 2주째에 접어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잘 적응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의 근황을 소개하는 2분 32초짜리 영상을 웨이보에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새 보금자리에 적응한 푸바오가 왕성한 식욕으로 죽순과 당근, 옥수수빵 등을 쉴 새 없이 먹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푸바오의 현지 적응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일반 공개 시기도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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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한 지 2주째에 접어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잘 적응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의 근황을 소개하는 2분 32초짜리 영상을 웨이보에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새 보금자리에 적응한 푸바오가 왕성한 식욕으로 죽순과 당근, 옥수수빵 등을 쉴 새 없이 먹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실외로 나가 기둥을 잡고 서거나 풀숲을 산책하듯이 어슬렁거리는 장면도 포함됐습니다.

중국 측은 "푸바오가 왕성한 식욕을 보이고, 영양학적으로도 균형이 잡혀 있다"며 "실외 활동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바오의 현지 적응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일반 공개 시기도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현지 판다 사육사는 "판다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기간이 다른데 짧게는 한두 달, 길게는 7~8개월 이상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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