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원병묵 교수 연구팀, 성장기 새치 생성 유도하는 유전자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균관대는 신소재공학부 연성물질물리연구실 원병묵 교수 연구팀의 박사후연구원 소피아 브리토 박사는 아주대 생명과학대학 항노화 연구실과 허효진 박사와 공동 연구를 거듭한 끝에 'Slc45a4' 유전자가
성장기 새치 생성 유도에 관여함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원 교수는 "현재 뇌에 존재하는 두 개의 'Slc45a4' 계열 유전자들을 제거한 마우스(실험용 쥐)가 제작됐고 행동학적 이상 징후가 보여서 뇌에서 포도당 이외의 새로운 에너지원이 과당일 가능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성균관대는 신소재공학부 연성물질물리연구실 원병묵 교수 연구팀의 박사후연구원 소피아 브리토 박사는 아주대 생명과학대학 항노화 연구실과 허효진 박사와 공동 연구를 거듭한 끝에 'Slc45a4' 유전자가 성장기 새치 생성 유도에 관여함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견으로 'Slc45a4' 유전자가 번역돼 만들어진 단백질이 과당을 운반할 수 있음이 시사됐다. 이에 연구팀은 과당이 신경능선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신경유래 세포들의 분열을 돕고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원 교수는 "현재 뇌에 존재하는 두 개의 'Slc45a4' 계열 유전자들을 제거한 마우스(실험용 쥐)가 제작됐고 행동학적 이상 징후가 보여서 뇌에서 포도당 이외의 새로운 에너지원이 과당일 가능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함께 연구할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곳을 찾고 있고 향후 이 난문이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연구 논문의 제1저자인 브리토 박사는 피부과학과 연성물질물리를 접목한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피부 노화와 질환을 억제하거나 완화하기 위한 생체적합 물질을 개발해 국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i_na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두한 행동대장' 조춘, 90세 된 근황…"나보다 어린 최불암이 반말했다 사과"
- 정신병동 CCTV 충격…"男보호사가 50대 어머니 올라타 무차별 폭행"[영상]
- 유재환 母 "신변 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소변줄도 뽑아"
- 마술로 로또 1등 맞히자…최현우 "사이비 교주가 레슨 한 번에 1억원 제안"
- "대기업 J팀장, 콘돔·관계 물으며 여직원 성희롱…'나솔' 정숙이 신고" 미담
- "정준영이 바지 벗긴 뒤 사진 찍고 자는 친구 양주 먹였다" 과거 재조명
- 김미려 "초경 때 무서웠다, 몸에서 피가 나오니까" 사춘기 앞둔 딸에 성교육
- '다이어트 성공' 솔비, 확 드러난 쇄골 라인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 [N샷]
- "나 스킨십 좋아해" 정숙, 영호와 뽀뽀…'나는 솔로' 사상 최초
- "성심당 드디어 미쳤네"…전설의 팥빙수 가격에 '깜짝' 얼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