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반성합니다" '늦둥이 파파' 김구라, 육아 얼마나 안 했길래?

김수형 2024. 4. 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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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에서 늦둥이 파파가 된 김구라가 자신을 돌아봤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이 전파를 탔다.

52세 아빠 김원준, 53세 늦둥이 아빠 김구라가 모였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부성애 넘치는 꽃중년들 모습에 김구라는 "많이 반성하게 된다, 솔직히 저렇게 육아한 적 없다"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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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아빠는 꽃중년’에서 늦둥이 파파가 된 김구라가 자신을 돌아봤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이 전파를 탔다. 

꽃중년 아빠들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김구라는 “난 주변에서 늦둥이 있는 것과 결혼 두 번을 부러워하더라”며 “그 과정이 힘들어, 그냥 첫번째에서 끝내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58세 아빠인 신성우. 54세 아빠인 안재욱. 52세 아빠 김원준, 53세 늦둥이 아빠 김구라가 모였다.평균 나이 59.6세 아빠들이 된 것. 모두 “우리가 진짜 쉰둥이 아빠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모니터를 공개, 신성우는 화장실도 못 가고 아이들을 케어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육아 참여도 높다,우리 아내는 내가 육아를 싫어해 공교롭게도 전처도 그랬다”며 자폭했다. 사실 평상시에도 아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고.

또 김구라는 “난 속상한 일은 의견충돌할 때 장모님께 하소연 속마음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부성애 넘치는 꽃중년들 모습에 김구라는 “많이 반성하게 된다, 솔직히 저렇게 육아한 적 없다”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다.

또 이날 김구라는 “사실 이병헌도 최근 둘째 딸 낳지 않았나, 얼마 전 밥 먹은 적 있었는데 내가 딸 낳은지 얼마 안 됐을 때”라며“사실 속마음은 이혼한거 다 소문났지 않나, 마냥 재혼에서 아기 낳은 것이 편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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