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김영임 “며느리 김윤지, 결혼 허락 받으며 눈물 펑펑”(같이 삽시다3)

이하나 2024. 4. 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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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이 며느리 김윤지가 결혼 허락을 받으러 왔던 순간을 회상했다.

김영임은 2021년 자신의 아들과 결혼해 며느리가 된 김윤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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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영임이 며느리 김윤지가 결혼 허락을 받으러 왔던 순간을 회상했다.

4월 1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국악인 김영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임은 2021년 자신의 아들과 결혼해 며느리가 된 김윤지를 언급했다. 이상해와 김윤지의 아버지가 오래 전부터 친했다고 밝힌 김영임은 “아버지가 기업하시는 분이다. 불우 이웃을 많이 도와주셨는데, 하늘나라로 가셨다”라며 “윤지는 나한테 ‘큰엄마’라고 했고, 우리 애들은 윤지 엄마한테 ‘작은엄마’라고 했다. 결혼은 우리는 생각조차 안 했는데 자기 둘이 이미 만났더라. 티를 안 내니까 전혀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보니 이상한 기류가 흘렀다. 3년 전에 결혼하기 직전에 윤지가 우리 집에 놀러 오겠다고 전화가 왔다. 만났더니 윤지가 펑펑 울었다. ‘아버님, 어머님. 저 오빠한테 시집 올게요’라고 했다”라고 김윤지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지었다고 전했다.

신혼집을 고민할 때 김영임은 친정엄마 가까이 살기를 권유했지만, 김윤지는 제안을 거절하고 시댁 5분 거리에 살게 됐다. 김영임은 “그렇게 1년 정도 있었는데 우리 아파트에 한 층이 나왔다. 그리로 이사를 오겠다고 하더라”며 “제가 대가족에서 살다 보니까 지금은 남편이랑 둘이니까 김치찌개를 끓여도 손에 안 익어서 가득 끓인다. 한 냄비 떠서 윤지한테 보내고, 한 냄비 떠서 10층에 딸이 사는 데로 보낸다”라고 말했다.

안문숙은 “윤지가 영리하네”라고 감탄했고, 김영임은 “윤지한테 줘도 꼭 물어보고 준다. ‘이거 했는데 가져갈래?’라고 하면 ‘네 어머니’라고 한다”라고 며느리 자랑을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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