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사령관 "이스라엘이 핵시설 공격시 핵 원칙 재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자국을 보복 공격한 이란에 대한 재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군 고위 사령관이 핵 원칙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타스님뉴스에 따르면 아흐마드 하그탈라브 이란 혁명수비대 핵 안보 담당 사령관은 "적이 우리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핵시설을 공격한다면 우리의 핵 원칙과 정책 그리고 이전에 발표했던 고려사항을 모두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자국을 보복 공격한 이란에 대한 재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군 고위 사령관이 핵 원칙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타스님뉴스에 따르면 아흐마드 하그탈라브 이란 혁명수비대 핵 안보 담당 사령관은 "적이 우리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핵시설을 공격한다면 우리의 핵 원칙과 정책 그리고 이전에 발표했던 고려사항을 모두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그탈라브 사령관은 이어 "시온주의자 정권이 우리의 핵시설을 공격한다면 그들의 핵시설도 첨단 무기로 고스란히 보복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2003년 핵무기 미보유와 미사용 원칙을 천명했으며, 이후 이 원칙에 변함이 없음을 줄곧 강조해왔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0664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박영선·양정철 검토'는 비선의 그림자?‥"제2의 최순실 밝혀라"
- 국립대 총장들 "의대 증원, 스스로 줄이겠다"‥다음 주 의료개혁 특위 출범
- '장모 가석방 추진' 등 MBC 보도에 또 무더기 중징계
- 김만배와 돈거래한 전직 기자들‥1년 3개월 만에 압수수색
- 카페로 차량 돌진해 8명 중경상‥"특정 차량 '급발진 주장' 사고 이어져"
- 일본 규모 6.6 지진에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 공포
- 비판·풍자에 '입틀막'‥언론 자유 침해로
- 누워있던 로봇이 스스로 '벌떡'‥AI 탑재하며 '치열한 경쟁'
- 북한, 경의·동해선 도로 지뢰 매설에 이어 가로등까지 철거
- 한미일 "원·엔화 약세 우려" 한은, '시장 개입'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