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표결 앞당겨 18일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8일(현지시간) 오후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두고 표결을 벌인다.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몰타 측 유엔 대표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에 안보리가 이날 오후 5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총회에 추천하는 결의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19일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가입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아랍권 안보리 이사국인 알제리가 일정을 하루 앞당길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8일(현지시간) 오후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두고 표결을 벌인다.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몰타 측 유엔 대표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에 안보리가 이날 오후 5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총회에 추천하는 결의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19일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가입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아랍권 안보리 이사국인 알제리가 일정을 하루 앞당길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스라엘의 오랜 우방이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돼 안건 채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팔레스타인은 앞서 2011년에도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신청했으나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된 바 있다.
안건이 안보리를 통과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
p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생 신발 주우려다 떠내려간 11살 여아…어선에 구조 | 연합뉴스
- 안산서 차량 전복 사고 잇따라 발생…10여명 부상(종합) | 연합뉴스
- 팝핀현준, 악성 루머 영상 제작한 유튜버 고소…"선처 없다" | 연합뉴스
- 야구스타 양준혁, 가수 데뷔…신곡 '한잔 더 하세' 발매 | 연합뉴스
-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7천억원 빚더미…소송 대부분 해결돼 | 연합뉴스
- 버핏 "사후 180조원 재산, 자녀들 자선재단에 넘겨줄 것" | 연합뉴스
- [OK!제보] "누가 봐도 성인인데"…영업정지 편의점 점주 "투표해보자" | 연합뉴스
- '여사가 명품백 받은 것 잘못'이라는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승객 | 연합뉴스
- '금보다 비싼' 우량 한우 정액 훔친 30대, 징역 1년 6개월 | 연합뉴스
- 알몸으로 호텔 누비며 손잡이 흔들고는 "몽유병" 황당 주장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