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누구나운동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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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누구나운동센터'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갖췄다.
센터에는 자격을 갖춘 작업치료사와 특수체육교사 등이 상주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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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누구나운동센터’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 기부채납시설로 공덕SK리더스뷰 상가에 위치한다. 연면적 384.69㎡ 규모에 지하 1층은 장애인과 노인, 일반 성인을 위한 공간으로, 지상 1층은 장애·비장애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센터는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갖췄다. 빔프로젝터와 모션인식 기기를 이용한 디지털 워킹트랙과 디지털 클라이밍, 모션인식 트레이닝 시설을 통해 이용자들이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운동 강도와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는 자격을 갖춘 작업치료사와 특수체육교사 등이 상주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지상 1층 어린이 공간에는 레고 조립, 디지털 스케치, 디지털 터치 놀이 등 콘텐츠도 마련했다.
센터는 사전예약제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1회 이용시간은 2시간,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매주 금요일은 단체 공간 대여도 가능하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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