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 기록으로 선두 질주

최대영 2024. 4. 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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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이 KPGA 파운더스컵에서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승을 향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KPGA 투어에서 3승을 차지한 고군택이 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파운더스컵에서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그의 주요 경쟁자로는 박은신, 김태호, 박성준, 이성호, 윤성호, 송민혁 등이 있으며, 모두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고군택을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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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이 KPGA 파운더스컵에서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승을 향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KPGA 투어에서 3승을 차지한 고군택이 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파운더스컵에서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경북 예천에 위치한 한맥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그는 11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놀라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는 그의 개인 최소타 기록을 경신하는 성적이기도 하다.

고군택은 이날 경기에서 불과 21개의 퍼팅으로 18홀을 마무리하며, 퍼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주 시즌 개막전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낸 후 원래 사용하던 퍼터로 바꾸어 든 것이 이번 성공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이번 대회에서 그의 주요 경쟁자로는 박은신, 김태호, 박성준, 이성호, 윤성호, 송민혁 등이 있으며, 모두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고군택을 추격하고 있다. 한편, 자폐성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은 이번 대회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12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 경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고군택은 이번 대회에서의 성공 비결을 퍼터의 활약으로 꼽으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샷은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지만, 퍼터가 정말 잘 맞았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이 다음 타이틀 방어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KPGA 투어 파운더스컵은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고군택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KPG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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