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크만으론 역부족...리버풀, ‘바르샤 특급 재능 CB’ 노린다 

김용중 기자 2024. 4. 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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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미카엘 파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마이클 에드워즈는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유망주 파예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였다"라고 보도했다.

세네갈 출신 센터백 파예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하지만 파예가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파우 쿠바라시, 로날드 아라우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이니고 마르티네스, 쥘 쿤데와 경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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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트랜스퍼스

[포포투=김용중]


리버풀은 미카엘 파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마이클 에드워즈는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유망주 파예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였다”라고 보도했다.


세네갈 출신 센터백 파예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합류 후 2군으로 보내졌지만, 최근 1군으로 콜업됐다. 세네갈 국가대표로도 차출됐지만 A매치 데뷔를 치르지 못했다.


키 186cm에 몸무게 80kg이라는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거친 몸싸움보단 경로를 미리 예측하는 영리한 수비를 한다. 전진 능력도 뛰어나 공격에도 가담한다.


재능은 있지만 주전 경쟁이 너무나 치열하다. 구단에서는 그에게 약 5,800억 원이라는 바이아웃을 걸었다. 미래에 큰 선수가 될 것을 기대하는 만큼 다른 구단에 뺏기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하지만 파예가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파우 쿠바라시, 로날드 아라우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이니고 마르티네스, 쥘 쿤데와 경쟁해야 한다. 에릭 가르시아가 임대 복귀할 경우 경쟁자는 늘어난다. 파예는 아직까지 1군 데뷔를 하지 못했다.


바이아웃이 높게 걸려있지만 현재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점, 주전 경쟁이 힘들다는 점에서 구단은 미래 자원을 기꺼이 보낼 생각이 있다. 이에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빅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도 최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이미 리버풀이 선수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리버풀 센터백 중 조엘 마팁은 부진,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조 고메스는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수비 핵심인 버질 반다이크는 잘 버텨주고 있지만 나이가 있고 전성기와 비교했을 때 기량이 내려왔다. 최근 유스팀에서 자렐 콴사를 콜업해서 기용하고 있지만 미래를 대비해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적한다면 파예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그의 ‘드림 클럽’이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풋볼 토크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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