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소한의 구식 무기로 이스라엘 타격"

김동호 2024. 4. 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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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을 공습했을 때 구식 무기를 동원했다고 1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님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혁명수비대 우주항공군(공군) 사령관은 이날 "우리는 낡은 무기와 최소한의 수단만을 사용해 적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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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이란이 수도 테헤란에서 국군의날 퍼레이드에 미사일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을 공습했을 때 구식 무기를 동원했다고 1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님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혁명수비대 우주항공군(공군) 사령관은 이날 "우리는 낡은 무기와 최소한의 수단만을 사용해 적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최소한의 무기만으로 적들이 무기를 최대로 소모하도록 몰아 붙였다"고 덧붙였다.

또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에 걸쳐 이스라엘을 폭격할 때 카이바르 셰칸 탄도미사일, 호람샤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세질 장거리 미사일, 순교자 하즈 가셈 탄도미사일 등 신형 미사일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보복 공격에 이란은 드론 170여기와 순항 미사일 30기, 탄도 미사일 120여기를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했다. 이스라엘은 방공망으로 99%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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