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 내게 용기주는 사람…너무 좋다"('목요일밤')

배선영 기자 2024. 4. 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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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가 눈치 보지 않고 용준형과 데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또 현아는 "남자친구와 더 현대를 갔는데 사람들이 파도를 타며 뒤로 물러나더라. 너무 감사했던 게 사진 찍지 않으시고 그냥 뒤로 파도를 타며 가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오히려 우리가 이러면 안되겠다 하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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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 밤' 화면▲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 밤'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현아가 눈치 보지 않고 용준형과 데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현아는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했다.

현아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안무 레슨, 보컬 레슨을 하고 아니면 데이트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디서 데이트를 하냐"라는 질문에 "나는 신경 안쓰고 한다. 더현대를 정말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조심해야 한다. 사람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또 현아는 "남자친구와 더 현대를 갔는데 사람들이 파도를 타며 뒤로 물러나더라. 너무 감사했던 게 사진 찍지 않으시고 그냥 뒤로 파도를 타며 가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오히려 우리가 이러면 안되겠다 하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 밤' 화면

현아는 "오늘 촬영 끝나고도 만나기로 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핸드폰 속 커플 사진까지 공개하며 "난 이걸 보면 힘난다. 너무 좋다"라고도 말했다. 이어 현아는 "난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정말 감사하다. 남들 시선이라는 거 너무 신경쓰이잖아. 그런데 그걸 쫓다보면 내 행복의 가치에 대해서 어느 순간 잃어버릴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현재에 집중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1월 가수 용준형과 열애를 인정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기도 하다.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 가수 데뷔곡인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아 힘을 보탰고, '버블 팝' 수록곡 '어 비터 데이'를 작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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