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성들, 나라 망신"…송끄란 축제 길거리서 성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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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송끄란 축제 기간 길거리에서 성행위를 한 남성들이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태국 채널3, 7HD뉴스 등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랏차다 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성행위한 이들이 젊은 한국인 남성 두 명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들은 태국 형법 제388조에 따라 신체를 노출해 대중 앞에서 음란한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5000밧(약 19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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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송끄란 축제 기간 길거리에서 성행위를 한 남성들이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태국 채널3, 7HD뉴스 등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랏차다 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성행위한 이들이 젊은 한국인 남성 두 명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태국에서는 1년간의 불운을 씻어낸다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진흙을 발라주는 송끄란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 남성들은 랏차다 소이 4 도로 위 설치된 노란색 텐트 안에서 구강성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면을 촬영한 영상에는 두 남성이 주변 행인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찍혔다. 이를 목격한 경비원이 제지하자 두 사람은 그제서야 행위를 멈췄다.
이 영상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자 현지 경찰도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이 한국인이라고 밝히며 "그 사건에 대해 보고 받았으나 아무도 신고하러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남성들은 태국 형법 제388조에 따라 신체를 노출해 대중 앞에서 음란한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5000밧(약 19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경찰이 두 사람을 기소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적했으나 이들은 현재 모두 태국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태국 이미지를 훼손했다" "자국에서 억압받는다고 남의 나라 와서 그러냐" "공공장소에서 미쳤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사실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도 ""입국 금지 시켜야 한다" "국가 망신이다" "잡아서 다시 태국으로 보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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