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겠다" 30대 여성 무속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김도현 기자 2024. 4. 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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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무속인이 집에 간다고 하자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께 충남 보령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무속인을 살해하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B씨에게 가구배치와 풍수지리 등을 봐달라며 자신의 집으로 불렀고 함께 이후 함께 술을 마시다 B씨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엘리베이터에 탄 B씨를 폭행하고 집으로 끌고 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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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무속인이 집에 간다고 하자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께 충남 보령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무속인을 살해하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B씨에게 가구배치와 풍수지리 등을 봐달라며 자신의 집으로 불렀고 함께 이후 함께 술을 마시다 B씨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엘리베이터에 탄 B씨를 폭행하고 집으로 끌고 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범행 후 괴한이 습격했다며 119에 거짓 신고를 하기도 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된 A씨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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