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알아봤다' 풀백 뛰었던 김민재, 챔스 깜짝 MOM 선정→최고 평점

박대성 기자 2024. 4. 18.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영국 방송이 뽑은 깜짝 최우수 선정에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끝나고 팬 평점을 공개했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페이지에서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11에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두 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스널전에 교체로 출전했던 김민재(가운데) ⓒ연합뉴스/EPA
▲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스널전에 교체로 출전했던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영국 방송이 뽑은 깜짝 최우수 선정에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끝나고 팬 평점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BBC'가 공개한 평점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7.01점을 받아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후반전 교체로 18분 정도 뛰었지만 결승골을 넣었던 조슈아 키미히(7.99점)보다 높은 점수였다.

김민재는 후반 31분 누사이 마즈라위와 교체돼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볐다. 주 포지션이 아닌 낯선 풀백 자리에서 뛰었지만 무난하게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추가 시간 포함 18분 동안 뛰면서 바이에른 뮌헨 1-0 승리와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뒷받침했다.

김민재 입장에서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었다.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최근 로테이션 멤버로 밀려 벤치에 앉는 일이 많았다. 부담감이 큰 챔피언스리그에서 어색한 풀백으로 뛰어 더 긴장했을테다. 추가 시간에 아스널 공격수 부카요 사카를 막던 중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페이지에서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11에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두 명이었다. 결승골을 넣었던 키미히와 수비수 하파엘 게레이루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로 뽑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