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썼으면 상처 줘도 되나?”...‘5월 결혼’ 려욱, 악플에 분노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4. 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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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결혼을 앞둔 슈퍼주니어 려욱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려욱은 18일 자신의 SNS에 "해명까지 굳이 해야 하나 싶지만 정말 제 팬들까지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다. 제가 (너 때문에 번 돈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해서 번 돈)이라고 한 것에 왜 너=팬이라고 생각하시나"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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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결혼을 앞둔 슈퍼주니어 려욱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려욱은 18일 자신의 SNS에 “해명까지 굳이 해야 하나 싶지만 정말 제 팬들까지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다. 제가 (너 때문에 번 돈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해서 번 돈)이라고 한 것에 왜 너=팬이라고 생각하시나”라고 적었다.

이어 “팬들 덕분에 돈 벌어놓고 다 자기가 벌었대, 팬들 불쌍하다 나 같으면 상처 받을 듯, 욕하는 사람들은 다 저렇게 팬인 내가 너한테 돈 썼으니 마음대로 해도 되고 악플 달고 상처 줘도 된다고 생각하시나? 갑질 아닌가? 저는 왜 상처받으면 돌려주면 안 되나? 연예인은 인간도 아닌가? 상처받아도 다 참고 넘겨야하나? 그러다 나중엔 AI 연예인만 남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돈 썼으니 내 마음대로 까고 상처 주고 악플 다는 안티들을 저는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 때문에 번 돈 아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제 욕하는 나쁜 사람들 같이 화내주고 제 편 들어주고 응원해 주는 진짜 저의 팬들이 있다. 믿음이 있고 함께 해온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가 있을 소중한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과 함께 해오고 이루어진 거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려욱은 악플을 박제하고 “누구세요? 당신이 왜 급 타령을 하시나. 전 정신 안 차린 적 없다. 제발 악플 좀 그만 써라. 다 보인다”라고 일침하기도 했다.

한편 려욱은 오는 5월 아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슈퍼주니어 내에서는 2014년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 김사은과 결혼한 성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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