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크림반도서 러 대공미사일 발사대 4대 파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강제 합병된 크림(크름)반도의 군용 비행장을 공격해 미사일 발사대 등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GUR)은 전날 크림반도 북부 잔코이 공군기지를 공격해 S-400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4대와 레이더 장비 3대 등을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가 지상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러시아의 정유시설과 해군, 공군 기지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늘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강제 합병된 크림(크름)반도의 군용 비행장을 공격해 미사일 발사대 등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GUR)은 전날 크림반도 북부 잔코이 공군기지를 공격해 S-400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4대와 레이더 장비 3대 등을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공격으로 손상되거나 파괴된 러시아군 항공기의 수는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을 별도로 확인하지는 못했다면서도 당시 여러 텔레그램 채널에서 잔코이 지역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와 관련해 어떤 방식으로 공격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2014년에 강제로 합병한 지역으로, 흑해함대 등 주요 군사시설이 배치된 전략적 요충지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가 지상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러시아의 정유시설과 해군, 공군 기지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늘리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의 모로조프스크 비행장을 드론으로 공격해 전투기 최소 6대를 파괴했다.
또 국경에서 1300㎞ 거리에 떨어진 러시아 내륙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 있는 정유공장과 이란제 샤헤드 드론 공장을 공격하기도 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김진 "김호중 죄에 걸맞은 벌을 주되 노래는 살려 달라" 탄원서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현아, 망사 스타킹 신고 파격 자세…♥용준형이 반한 섹시미 [N샷]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