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의 약속] ‘홍횡영평’ 유상범 “발전 기반 구축”
[KBS 춘천]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의 공약과 포부를 알아보는 연속 기획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오늘은(18일) 홍천횡성영월평창의 유상범 당선인의 공약과 포부를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국회의원 선거 전국 254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넓은 선거구인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유상범! 유상범!"]
이 선거구는 워낙 넓다보니 도로와 철도 같은 교통망은 낙후됐습니다.
유 의원이 사회기반 시설 확충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힌 이윱니다.
[유상범/국회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 : "현재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은 4개 군 모두 경제 발전의 토대를 쌓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교통망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게 유 의원의 계획입니다.
제일 급한 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조기 착공입니다.
또, 7조 원이 투입되는 충청북도 제천과 강원도 삼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유상범/국회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 : "영월-삼척 간 구간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해 안에 통과시켜서 내년에는 공사가 착공되도록 하겠습니다."]
횡성 이모빌리티 사업의 완성과 평창 산림관광 산업 기반 구축도 소홀할 수 없는 핵심 공약입니다.
주민들은 이런 공약을 빠짐 없이 추진하는 게 재선 국회의원이 할 역할이라고 기대합니다.
[조병호/홍천군 홍천읍 : "철도 유치가 꼭 돼야 되겠고, 각종 SOC사업과 우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사업들을 우리 홍천군에 많이."]
이와 함께 유 의원은 다음 국회에서 원내 수석부대표 등 재선의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정치적 포부도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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