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부의 상징, 난 가진 것 없는데 등 떠밀려서”(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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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늦둥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4월 18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회에서는 늦둥이 아빠들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첫 정식 회동을 가졌다.
김용건은 김구라가 "얼마 전 알파치노, 드니로 80 가까운 분들이 아이를 낳았다"며 해외의 늦둥이 아빠 스타들을 언급하자 "다 부의 상징들이다. 그래야지 거느리고 할 것 아니냐. 돈 없으면 그렇게 못 낳는다. 책임져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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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4월 18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회에서는 늦둥이 아빠들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첫 정식 회동을 가졌다.
이날 가장 맏형 김용건이 등장하자 김구라는 "어쨌거나 대단하시다"고 운을 뗐고 김용건은 "대단하다는 의미가 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김구라가 "얼마 전 알파치노, 드니로 80 가까운 분들이 아이를 낳았다"며 해외의 늦둥이 아빠 스타들을 언급하자 "다 부의 상징들이다. 그래야지 거느리고 할 것 아니냐. 돈 없으면 그렇게 못 낳는다. 책임져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원준은 이런 김용건을 "한국의 알파치노"라고 표현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나는 가진 게 없다.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렸다. 그래도 세상 태어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후 김용건은 김구라가 이혼과 재혼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진 것에 대한 멋쩍음을 고백하자 "그러니 난들 이 자리가 편하겠냐. 어디가면 좀 그렇다. 내 입장이"고 토로해 웃음을 이어갔다.
김용건은 "그래도 아기 있으신 거 좋으시죠?"라고 묻자 "나쁘지는 않다"고 답했다.
한편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 11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여자친구와 출산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극적 화해 끝에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양육을 지원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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