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SSG 이숭용 감독 “선수들이 똘똘 뭉쳐 위닝 달성!”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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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똘똘 뭉쳐 위닝을 달성했다."
경기 후 SSG 이숭용 감독은 "나 때문에 힘들 경기(6회 투수교체)를 했는데도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이길 수 있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똘똘 뭉쳐 위닝을 달성했다. 집중력과 원팀의 힘"이라고 했다.
이 감독은 "로버트 더거의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아쉽다. 강팀을 상대로 호투했다. 포수 이지영과 더거가 오늘 게임을 잘 준비하면서 좋은 투구를 유도했다. 노경은의 2이닝 투구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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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 기자] “선수들이 똘똘 뭉쳐 위닝을 달성했다.”
SSG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2승1패로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를 달성했다.
경기 후 SSG 이숭용 감독은 “나 때문에 힘들 경기(6회 투수교체)를 했는데도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이길 수 있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똘똘 뭉쳐 위닝을 달성했다. 집중력과 원팀의 힘”이라고 했다.
이 감독은 “로버트 더거의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아쉽다. 강팀을 상대로 호투했다. 포수 이지영과 더거가 오늘 게임을 잘 준비하면서 좋은 투구를 유도했다. 노경은의 2이닝 투구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날 더거는 이지영과 합을 맞춰 5이닝 1실점 호투했고, 노경은은 2이닝 1실점했다.
이 감독은 “야수에서는 중심인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홈런 2방 6타점을 올렸다. 중심 타선이 제 역할을 다해줘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이 감독은 “최정의 공백 속에서 김성현이 여러 차례 3루 호수비를 보여준 부분이 승리의 버팀목이 됐다. 신인 박지환도 첫 선발 출전임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공격과 수비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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