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갈 가사관리사 100명 모집해요" 필리핀 공고낸다…7월 입국

김다운 2024. 4. 18.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가사관리사) 100명이 오는 7월 입국해 이르면 8월 중으로 서울시에서 6개월 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 고용노동부는 필리핀과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협의가 마무리됐다며, 필리핀은 이달 중으로 선발 공고를 내고 서울 지역에서 일할 100명의 가사도우미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국 후에는 4주 간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교육을 거친다.

고용노동부는 시범사업 만족도를 평가한 뒤에, 내년 1월까지 본사업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필리핀 가사도우미(가사관리사) 100명이 오는 7월 입국해 이르면 8월 중으로 서울시에서 6개월 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사노동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18일 고용노동부는 필리핀과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협의가 마무리됐다며, 필리핀은 이달 중으로 선발 공고를 내고 서울 지역에서 일할 100명의 가사도우미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차 면접과 건강검진, 한국어시험 등을 거치고 기초교육까지 마쳐야 하므로 이들은 올 7월께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국 후에는 4주 간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교육을 거친다. 현장에 배치되는 것은 8월 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됐던 임금은 최저임금을 적용해 책정될 방침이다.

젊은 맞벌이 부부가 하루 4~5시간, 주 3~4일을 가장 선호한다는 고용노동부 조사를 감안하면 비용은 한 달 1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는 시범사업 만족도를 평가한 뒤에, 내년 1월까지 본사업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