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거 호투+에레디아 4타점’ SSG, KIA에 7-5 승리 [SS문학in]

황혜정 2024. 4. 18.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가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SSG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7회말 2사 2,3루에서 에레디아의 내야 안타 때 유격수 박찬호가 1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악송구를 범했고, SSG 2,3루 주자들이 모두 홈으로 여유있게 들어왔다.

SSG는 선발 로버트 더거가 5이닝 1실점 호투하며 KBO리그 데뷔 이후 첫 호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3번타자 에레디아가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2회말 2사 2,3루에서 좌월 3점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 2024.04.18.문학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SSG 선발투수 더거가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5회초 수비를 마무리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4.04.18.문학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 기자] SSG가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SSG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1회초부터 SSG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한유섬이 1회말 1사 2루에서 KIA 선발 윤영철의 몰린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SSG는 곧바로 2회말 3점을 추가하며 5-0으로 크게 앞섰다. 에레디아가 2회말 2사 2,3루에서 윤영철의 몸쪽 속구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만들었다.

KIA는 4회초 한 점을 만회했고, 6회초 이우성의 3점 홈런으로 4-5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7회초 김도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까지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실책으로 무너졌다. 7회말 2사 2,3루에서 에레디아의 내야 안타 때 유격수 박찬호가 1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악송구를 범했고, SSG 2,3루 주자들이 모두 홈으로 여유있게 들어왔다. 점수가 7-5가 됐다.

KIA 유격수 박찬호가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7회말 2사 2,3루에서 에레디아의 깊숙한 내야안타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1루 악송구가 되며 2실점한 KIA. 2024.04.18.문학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이날 장단 8안타를 뽑아낸 SSG 타선에선 에레디아가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포수 이지영도 2안타를 때려냈다. SSG는 선발 로버트 더거가 5이닝 1실점 호투하며 KBO리그 데뷔 이후 첫 호투했다.

KIA는 선발 윤영철이 6이닝 5실점했고, 이우성이 4타점을 뽑아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바랬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