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UP&DOWN] ‘3점슛 5방 + 8리바운드’ 공수 양면에서 든든했던 KT 캡틴 문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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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수원 KT 문성곤(19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3점슛 8개를 던져 5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0개 중 7개가 림을 갈랐다.
또한 8개의 리바운드 중 4개가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였다.
전반을 40-38로 근소하게 앞선 KT는 3쿼터 문성곤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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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KT 83-63 승
UP
수원 KT 문성곤(19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3점슛 8개를 던져 5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0개 중 7개가 림을 갈랐다. 19점은 패리스 배스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이다. 또한 8개의 리바운드 중 4개가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였다. 여기에 스틸 2개까지 해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문성곤이 가장 빛난 건 3쿼터였다. 3점슛 3방을 터트리며 9점을 몰아쳤다. 전반을 40-38로 근소하게 앞선 KT는 3쿼터 문성곤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덕분에 3쿼터를 64-53으로 마쳤고, 4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2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문성곤이 3차전에서도 힘을 내준다면 KT는 홈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LG 이재도(5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1차전에서 2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LG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2차전은 침묵했다. 3점슛 4개를 던져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필드골 성공률이 33%(2/6)에 그쳤다. 코트 마진 -13으로 유기상(-20), 아셈 마레이(-16) 다음으로 좋지 않았다. 이재도가 뛸 때 LG가 KT에 그만큼 밀렸다는 의미다.
이날 LG는 아셈 마레이(15점)를 제외하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이가 전무했다. LG가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국내선수들이 공격을 책임져줘야 한다. 총 득점 63점으로는 승리를 가져오기 쉽지 않다. 이재도와 더불어 양홍석, 이관희 등의 득점이 살아날 필요가 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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