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월세' 저렴한 임대주택.. 올해 공급규모 30%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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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물가 고금리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가 늘면서, 임대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앵커>
LH충북지역본부는 올해 임대주택 공급규모를 지난해보다 30%이상 늘어난 2천여 세대로 확대했습니다.
LH충북본부는 최근 늘어나는 전세 피해와 금리 부담을 감안해 올해 임대주택 2천여 세대를 신규로 공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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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물가 고금리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가 늘면서, 임대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LH충북지역본부는 올해 임대주택 공급규모를 지난해보다 30%이상 늘어난 2천여 세대로 확대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도심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들어선 청주의 한 행복주택입니다.
편리한 대중교통과 뛰어난 상권 접근성으로 인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입주 청약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세의 80% 이하인 보증금과 월세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화면전환>
한국토지주택공사, LH충북지역본부는 현재 5만 9천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운영 중입니다.
충북도민의 7.6%가 임대주택을 이용하는 겁니다.
LH충북본부는 최근 늘어나는 전세 피해와 금리 부담을 감안해 올해 임대주택 2천여 세대를 신규로 공급할 방침입니다.
<그래픽>
다음 달부터 공고를 내고, 진천과 증평 청주 등 4개 단지에 신규 임대아파트 928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중 신혼부부에게 2백여 세대, 청년에게 4백여 세대를 배정할 방침입니다.
<그래픽>
또 다가구 등 주택 561호를 신규로 매입해 신혼부부와 청년, 다자녀, 전세사기 피해자 등의 임대주택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LH가 집주인과 계약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는 564호를 공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인터뷰>양상호 / LH충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 담당
"LH에서는 행복주택이나 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복지사업을 펼쳐서 도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LH충북본부는 올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7백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임대주택 개보수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공사에도 착수할 방침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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