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루앙 화산 폭발, 1만여 명에게 대피 명령
KBS 2024. 4. 18. 20:59
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의 루앙 화산이 폭발해 만 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시뻘건 용암이 하늘로 치솟고 화산 번개가 번쩍입니다.
현지 시각 17일, 포착된 모습인데요.
전날부터 분화를 시작하다, 17일 오후 8시쯤, 큰 폭발이 발생한 겁니다.
[잔드리/지역 책임자 : "오늘 밤 8시쯤 루앙 화산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불꽃이 튀고 정상에서 용암이 흘러 내렸습니다."]
회색 연기가 화산 정상에서부터 1,800미터 높이로 치솟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당국은 17일 하루 동안 944차례 지진 활동이 감지됐으며 최소 5차례의 대규모 분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산 경보는 4단계로 상향 조정됐고, 인근 주민 11,000명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는데요.
인도네시아 화산청 측은 이번 화산 폭발로 인한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역대 대통령 진료’ 국군서울지구병원, 용산으로 이전 검토
- 18년째 사라져 의혹만 줄줄이…‘전북대생 이윤희 실종 사건’
- “무력감, 모욕감, 절망감”…‘분신’ 택시기사 산재 판정 이유는?
- 엄마는 10년을 노래했다 [더 많은 ‘세월’ 흘러도]③
- ‘교제 폭력’ 피해자 결국 숨져…“법 사각지대 없애야”
- ‘장기 이송’ 급한데 항공편 만석…생명 구한 ‘한라매’
- “영업정지 시킬테니 당장 송금”…소상공인 두 번 울린 ‘장염맨’
- 승용차 카페로 돌진해 8명 중경상…“급발진” 주장
- “14층에서 뛰어내리겠다” 소동 벌인 절도범…경찰특공대 선택은?
- 고속도로 달리는 위험천만 불법 화물차…단속 현장 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