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HUFS AWARD’에 조현동 주미 대사 등 3명 선정
기자 2024. 4. 18. 20:35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개교 70주년 기념일인 오는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 홀에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선정해 ‘HUFS AWARD’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조현동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 황용태 Y T Hwang Family Foundation 회장, 문재영 (주)신아주 회장 등 3명이다.
지난해 4월 제28대 주미대사로 부임한 조 대사는 제19회 외무고시 합격 후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후 외교부 제1차관을 지냈다.
황 회장은 1985년 ‘Violet+Claire’라는 의류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미국 뉴욕에서 40여년간 기업가로 일하다 2015년 재단을 설립해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 회장은 1985년 서울 중랑구에 상봉터미널을 건설하며 한국 터미널의 현대화, 대형화를 선도했다. 2003년엔 장애인 복지재단 ‘청남재단’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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