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침해대응협의회 2차 정기총회…“적성국 기술 탈취 거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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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방산침해대응협의회'가 오늘(18일) 서울에서 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또 참여 기업들은 오늘 회의를 통해 향후 기술 침해 징후가 발생했을 때,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의 '방산 침해 공조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방산 기술 유출과 공급망 교란, 사이버 공격 등의 방산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정원 주도로 창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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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방산침해대응협의회’가 오늘(18일) 서울에서 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국정원과 방위사업청 등 7개 정부 기관, 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원 등 7개 유관단체,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등 15개 방산업체가 참석했습니다.
협의회 회장사인 현대로템의 이용배 대표이사는 “최근 적성국의 기술 탈취가 거세지고 있다”며 “정부와 업체가 함께 협력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회의를 통해 협력사에 대한 인센티브 추진, 해외 방산 공급망 검증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고, 방산업계 측에선 보안 대책 마련 등 업계 차원의 대응 조치와 정보 네트워크 구축 계획 등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참여 기업들은 오늘 회의를 통해 향후 기술 침해 징후가 발생했을 때,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의 ‘방산 침해 공조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방산 기술 유출과 공급망 교란, 사이버 공격 등의 방산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정원 주도로 창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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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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