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LNG 운반선 500호 수출’…‘오리온 스피릿호’ 명명식 외

KBS 지역국 2024. 4. 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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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우리나라 조선업이 대형 액화천연가스, LNG 운반선 '500척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8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수출 500호 LNG 운반선인 '오리온 스피릿호' 명명식을 열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전 세계 LNG 운반선 4분의 3 정도가 우리나라에서 건조됐다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내일부터 밀양서 개막

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내일(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 동안 밀양시에서 열립니다.

이번 도민 체전은 철인 3종과 수상스키, 승마 등 3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경남 18개 시군 만 천여 명이 밀양을 방문합니다.

도민체전 기간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일대에서는 문화유산 야행 행사가 이어집니다.

“경남 일부 지자체 조리실, 환기 성능 개선 필요”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창원대 연구팀이 경남 자치단체 조리실 8곳의 환기 성능을 평가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8일) 관련 토론회를 열어, 조사 대상 8곳 모두 국솥 등에 설치된 후드의 공기 흡입 속도가 안전 지침보다 낮게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경남 18개 자치단체의 급식 조리 환경 전면 조사와 환경 개선 감리 제도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장애인 단체, “차별 철폐·이동권 등 보장해야”

경남 장애인 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은 오늘(18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에 대한 권리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경상남도가 장애인의 이동권과 교육권, 자립 생활권과 노동권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요구안 20개를 경상남도에 제출했습니다.

도의회, “창원 현동 공공주택 입주민 피해 최소화해야”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오늘(18일) 창원시 현동 경남개발공사 공공 분양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입주 지연 문제가 발생한 경위를 따졌습니다.

경남도의회는 또, 입주 예정자에 대한 지체상금 지급 등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입주 지연 문제가 제대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영 욕지도 해상서 낚시하던 60대 남성 숨져

어젯밤(17일) 10시 10분쯤 통영시 욕지도 인근에서 조업하던 10톤급 낚시어선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당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낚시를 위해 어제(17일) 낮 통영 미수항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NC-한화, 미세먼지로 올해 첫 경기 취소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18일) 저녁 6시 반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다이노스와 한화이글스 경기를 미세먼지로 취소했습니다.

KBO는 경기장의 미세먼지 농도가 1㎥당 300㎍을 2시간 이상 넘길 때 경기를 취소하도록 정하고 있고, 기상청 기준 창원NC파크 미세먼지 농도는 1㎥당 341㎍으로 확인됐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는 올 시즌 처음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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