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도 황사 영향, 탁한 공기…낮 동안 포근
KBS 지역국 2024. 4. 18. 20:22
[KBS 제주] 하늘은 파랗지만, 황사 먼지에 한라산은 부옇게 가려졌습니다.
제주엔 이틀째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내일까지도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요.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예보돼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인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11도, 고산 13도로 시작하겠고, 제주와 서귀포는 14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고산과 서귀포 21도, 제주 22도, 성산 23도가 예상돼 하루에도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 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0.5에서 1m로 잔잔하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2m로 비교적 높지 않겠습니다.
모레 토요일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역대 대통령 진료’ 국군서울지구병원, 용산으로 이전 검토
- 18년째 사라져 의혹만 줄줄이…‘전북대생 이윤희 실종 사건’
- “무력감, 모욕감, 절망감”…‘분신’ 택시기사 산재 판정 이유는?
- 엄마는 10년을 노래했다 [더 많은 ‘세월’ 흘러도]③
- ‘교제 폭력’ 피해자 결국 숨져…“법 사각지대 없애야”
- ‘장기 이송’ 급한데 항공편 만석…생명 구한 ‘한라매’
- “영업정지 시킬테니 당장 송금”…소상공인 두 번 울린 ‘장염맨’
- 승용차 카페로 돌진해 8명 중경상…“급발진” 주장
- “14층에서 뛰어내리겠다” 소동 벌인 절도범…경찰특공대 선택은?
- 고속도로 달리는 위험천만 불법 화물차…단속 현장 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