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노조 “박영우 회장, 체불임금 해결하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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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계열사 근로자들과 퇴직자들이 대유위니아 그룹 박영우 회장에게 개인 재산으로 체불임금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위니아딤채지회와 한국노총 위니아딤채노동조합은 오늘(18일) 오후 박 회장의 재판이 열린 수원지법 성남지원 앞에서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직원 350명이 지난 2월 박 회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냈다며, 체불임금 변제와 엄벌 촉구를 위해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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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계열사 근로자들과 퇴직자들이 대유위니아 그룹 박영우 회장에게 개인 재산으로 체불임금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위니아딤채지회와 한국노총 위니아딤채노동조합은 오늘(18일) 오후 박 회장의 재판이 열린 수원지법 성남지원 앞에서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고의적 임금체불은 가정마저 파괴하는 범죄”라며, “대유그룹 가전 3사 노동자 2천여 명 임금이 체불 됐지만, 박 회장은 여전히 변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직원 350명이 지난 2월 박 회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냈다며, 체불임금 변제와 엄벌 촉구를 위해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임금 체불 등의 혐의로 구속해 지난달 7일 재판에 넘겼습니다.
박 회장은 계열사 임원과 공모해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근로자 738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등 398억 원을 미지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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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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