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오전까지 공기 탁해…주말 전국 비
KBS 지역국 2024. 4. 18. 20:16
[KBS 대전] 날은 무척 따뜻하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사흘째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공기질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우리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겠고, 오후부터는 먼지가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절기상 곡우입니다.
이맘때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내일은 종일 맑겠고, 비는 주말인 모레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세종이 9도, 대전 10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 공주와 대전 25도로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산 8도, 아산 9도, 한낮에는 천안이 25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이 8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부여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오후부터 해상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텐데요.
우리 지역은 토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이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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