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현 "조국혁신당, 교섭단체 편법 쓰면 안 돼.. 어려울 듯"

<김현 더불어민주당 안산을 당선인>
- 세월호 아이들에 미안한 10년.. '상설재난조사기구' 논의 필요
- 박영선 총리? 민주당 이간계.. 인준 반대할 듯
- 지금 같은 방식으론 누구를 내세워도 안 돼
- 이재명 연임? 지금은 국회의장·원내대표 집중할 때
- 법사위는 야당 몫.. 與 김도읍, 위원장 시절 법안 뒤집어
- 국회의장, 기계적 중립 안 돼.. 시대정신 부합해야
- 조국혁신당 교섭단체? 인위적 편법 쓰면 안 돼
- '이화영 술자리 회유' 대검 방문.. 국기 문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현 더불어민주당 안산을 당선인

◎ 진행자 > 이번에는 경기도 안산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김현 당선인 만나봅니다. 어서 오세요.

◎ 김현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축하드립니다.

◎ 김현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선거운동 기간에 어떠셨습니까? 정권 심판론 열기가.

◎ 김현 > 제가 8월 24일 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임기를 마치고 10월 13일부터 명함을 본인이 돌릴 수 있었거든요. 첫 번째 윤석열 정권 심판, 두 번째 이재명 대표를 지켜달라 하는 그 두 가지가 지배적이었어요. 근데 중간에 저희가 2월 달에 당의 지지율이 출렁거릴 때도 사실은 거의 미동하지 않았어요.

◎ 진행자 > 현장 분위기는 전혀.

◎ 김현 > 네, 심판이 너무 뜨거웠고 두 번째 아까 얘기했던 이재명 지켜주세요가 1월 2일 날 이재명 대표가 테러를 당하고 난 뒤에 훨씬 더 높아졌죠.

◎ 진행자 > 그래요. 그런데 왜 여론조사는 사후적으로 보면 출렁였다고 보십니까?

◎ 김현 > 그거는 여론조사 기관의 설계, 내용 이런 것들이 반영이 되는데 깊이의 큰 흐름은 변함이 없었어요.

◎ 진행자 > 하나 여쭤보고 지나가야 될 것 같은데 지역구에 안산 세월호 사고 학생들의 학교가 있죠?

◎ 김현 > 네.

◎ 진행자 > 어떠셨습니까? 10주기 왔는데.

◎ 김현 > 사실은 제가 2014년도에 세월호가 사고에서 참사로 되고 침몰되는 걸 목격하고 세월호 우리 당의 상황실장을 맡으면서 한 3개월가량을 거의 날밤으로 하면서 가족들하고 같이 있었고 그 뒤에 사건에 연루돼 가지고 세월호에서부터 손을 뗀 건데, 그러고 보면 10년이에요. 하루도 안 빼놓고 아이들한테 미안함과 그 다음에 진상규명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에 대한 죄스러움으로 얘기를 했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늘 세월호 아이들에게 한 거는 10주기 때 제가 그 기억식에 참석할 수 있게끔 기회를 줘라 그랬어요. 그게 뭐냐면 팽목항에 갔었거든요. 그동안은. 국회의원 떨어지고 나서 또 세월호 유가족들 중에 일부는 팽목항에 4월 16일 날 가서 배가 침몰하는 데 추도식을 했거든요. 그 가족들하고 같이 제가 갔는데 이번에는 팽목항을 안 가고 공식 행사 기억식에 갔어요. 결국은 10년을 반추해 보면 생명안전공원이 상징적인 건데 그게 아직까지 첫 삽을 못 뜨고 있어요. 그리고 2015년도에 특별법이 만들어지고 19년도에는 문재인 정부 때 하겠다고 했는데 안 되고 있는 점이 제일 안타깝고, 안산시장이 국민의힘의 시장이기는 하나 이번에 새롭게 된 국회의원들 3명이서 같이 논의하고 협의해서 약속을 지켜야 됩니다.

◎ 진행자 > 제가 김 당선인님 나오면 제가 이 질문을 꼭 드리려고 그랬는데 세월호 참사 10주년 전 날요. 여기 유족들을 모시고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그분들이 가장 원하는 것 중에 하나가 상설 재난조사기구를 만들자는 거예요. 그거 이번 국회에 가능합니까?

◎ 김현 > 일단은 사회적 참사기구를 만들어가지고 사건마다 연장하고 이랬는데

◎ 진행자 > 상설 기구를 만들자는 거예요.

◎ 김현 > 상설 기구를 만드는 문제가 정부안의 조직이 되는 거잖아요. 그럼 부처를 하나 만드는 거기 때문에 행안부나 아니면 여러 부처하고 논의가 돼야 되고 담당 공무원을 정하는 거니까 증원하는 거고 부처를 하나 만드는 거라서 상당 기간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쉽게 된다 안 된다 얘기할 수 있는 성질은 아닌 것 같고 협의를 해야 된다. 예를 들어 안산의 경우는 이민청도 그쪽으로 가져와야 된다 이런 논의도 있고 청으로 갈 거냐 아니면 처로 갈 거냐, 부로 갈 거냐, 이런 문제도 다 포함되는 거잖아요. 행안부가 또 재난안전에 관련해서 컨트롤타워 기능하고 있는데 그런 것까지도 염두에 두고 같이 검토를 해야 되는 사안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분들 말씀 들으면서 저는 공감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게 우리가 어마어마한 재난, 비극적 재난을 여러 번 맞았는데 거기 법률적인 진상규명도 안 됐고 또 재난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구조적 원인 규명도 안 됐고, 재난기구 상설 기구는 반드시 필요하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 김현 > 성격이 그때그때 다른 재난재해가 많아서 또 그 문제도 함께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논의를 하고 얘기를 같이 나눠보겠습니다.

◎ 진행자 >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치 얘기 넘어가 보겠습니다. 어제 오늘 대통령실 총리 인선 논란, 어떻게 보세요?

◎ 김현 > 4월 16일 날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13분에 걸쳐서 입장을 냈는데 그것은 총선 참패에 대한 형식도 아니고 사과도 아니고 또 내용도 안 맞다 보여지는데, 그 뒤에 그러면 4월 10일 날 선거가 졌는데 그럼 한 7일 정도 지났잖아요. 지금. 16일 날 했는데 5일 만에 나온 내용이 결국은 도돌이표가 된 거예요. 대통령의 책임은 없고 그 다음에 선택을 국민들이 잘못한 거다라는 뉘앙스의 얘기였단 말이에요. 그리고 페이지를 넘겨서 누가 총리 되느냐, 누가 비서실장이 되느냐라고 시끄럽게 하고 있는 거잖아요. 충격 상쇄 아이템을 쓰고 있다. 진정성은 없다. 그리고 대통령이 또 사라진 거다, 이 과정에서.

◎ 진행자 > 박영선 총리 후보설, 양정철 비서실장설, 누가 이런 걸 흘렸다고 보십니까?

◎ 김현 > 저는 국정운영을 정상적으로 하지 않은 단위에서 나왔다. 비선에서 이런 모의를 한 거 아니냐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사실은 인적 쇄신이잖아요. 그리고 국정운영에 대한 전면적 대전환이 있어야 되는 거지 않습니까? 이 정도로 참패를 했으면. 근데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발언한 내용도 진정한 사과는 없고, 국무위원들이 국회랑 소통해라. 그럼 제1야당 대표는 대통령이 만나야죠. 허심탄회하게 국정운영에 대한 얘기를 해야 되는 거지 않습니까. 근데 그것 안 하고 사과도 안 하고 그러고 나온 얘기가 진짜 뜬금포인데 확 발표하고 뒷수습은 갑론을박으로 되고 있기 때문에 통상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17% 지고 나서 대통령 책임은 온데간데없고 인요한 당시 혁신위원장인가요? 나와서 국면을 전환시켰잖아요. 그런 방식이다. 이거는. 그래서 떨어지는 지지율을 멈추게 하려면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통감하고 대통령이 바로 국정운영을 하겠다라고 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건 저는 점점 더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그런 대통령이 될 거다. 되게 위험하다고 봅니다. 저는.

◎ 진행자 > 지금 말씀 중에 대답이 거의 나온 것 같긴 하지만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진짜로 저쪽에서 박영선 전 장관을 총리 후보로 내세우고 박영선 전 장관이 받아들일지 안 받아들일지 모르지만 하여튼 받아들였다면 인준 가능합니까?

◎ 김현 > 문재인 정부 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가 있잖아요. 그럼 민주당으로서는 되게 고민에 빠지겠죠. 그리고 일부가, 전체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그런데 보다 중요한 건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국정운영을 어떻게 할 거냐라는 근본적인 변화나 혁신 없이 사람을 우리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갈등의 소재로 쓰고 또 국민의힘도 지금 갈등 분열의 소지가 되잖아요. 그런 식으로 이간계를 써서는 국정운영이 될 리가 만무하죠.

◎ 진행자 > 그런 어떤 판단 하에 인준은 김 의원님 개인적으로는

◎ 김현 > 저는 반대하죠.

◎ 진행자 > 그게 다수파일까요? 아니면 소수파일까요? 짐작하시기에.

◎ 김현 > 저는 다수파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또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늘 김한길 대표를 총리 후보로 추천했다고 했습니다. 그 카드는 어떻습니까?

◎ 김현 > 지금 같은 방식으로는

◎ 진행자 > 뭘 해도 안 된다.

◎ 김현 > 안 되는 거죠. 1988년도 13대 총선에서부터 열 번째 선거를 치른 건데요. 집권여당이 이렇게 참패한 적이 없어요. 야당은 질 수 있어요. 야당은 대선 직후에 치러지는 그게 저희가 2008년도에 82석을 얻었고 그런데 이런 경우가 없잖아요. 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에서 대패를 했으면 대통령 사과가 먼저고 야당을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존중해줘야 되잖아요. 근데 4월 16일 날 대표가 물론 법원에서 결정은 했겠지만 재판정에 가느라고 그 중요한 10주기 기억식을 못 간 거예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제1야당 대표를 인정을 안 하잖아요. 그러면서 무슨 협치가 가능하겠습니까? 첫 단추를 잘못 끼고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그것부터 잘 해라. 그리고 총리는 다음 문제여서 제가 보기에는 한덕수 총리가 계속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연임 가능성이 차라리 높다.

◎ 김현 > 네, 인물이 없으니까 대안이 없고.

◎ 진행자 > 이런 식으로 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국정 기조가 유지된다면 누구를 내세워도 안 된다.

◎ 김현 > 백약이 무효라.

◎ 진행자 > 누굴 내세워도 안 된다.

◎ 김현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당내 문제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연임 문제 지금 부분부분 제기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김 당선인 생각은 어떻습니까?

◎ 김현 > 저는 지금은 원내대표 선거하고 국회의장 선거에 집중할 때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당대표이기 때문에 이번에 총선의 민의는 윤석열 정권의 국정실패, 그 다음에 민주주의 위기, 경제 참상이 너무 힘들다. 경제 진짜 참상이거든요. 평화가 깨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이채양명주라고 했는데 이태원·채상병·양평고속도로 문제, 그 다음에 명품가방·주가조작 문제, 이런 다섯 가지. 그 다음에 입틀막, 카이스트 학생이 끌려 나가고 현직 교수 의사 선생님이 끌려 나가고 그 다음에 현직 국회의원이 사지가 들려서 내동댕이치는 이런 극악무도한 정권을 심판하자라는 거고 그 심판의 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거잖아요. 그렇다면 22대 국회에서 무엇을 할 것이냐 그리고 그 국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먼저 콘텐츠를 만들고 그 콘텐츠가 맞는 사람이 당의 원내대표가 뽑히고 국회의장이 뽑히고 그 다음에 임기가 8월까지인 당대표 문제가 되는 것이 순서이지, 언론 내지는 일각에서 당대표의 연임이 주제가 되면 저는 조금 본말이 전도됐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중은 원내대표 선거다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상임위원장 17개 싹쓸이 하겠다,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어떤 입장이세요?

◎ 김현 > 그렇게 21대가 시작했다가 하반기에 조정을 했지 않습니까? 여야가 의석수대로 위원회가 저는 구성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의석수대로.

◎ 김현 > 네, 108석을 갖고 있는 여당도

◎ 진행자 > 그 비율대로 말씀이시죠?

◎ 김현 > 존중을 해줘야 된다, 그렇게 하고. 그동안 관례대로 된 것은 관례가 아니라 의석수 기준으로 조정을 해야 된다.

◎ 진행자 > 법사위는 양보할 수 있습니까? 혹시.

◎ 김현 > 법사위는 21대까지의 합의기 때문에 법사위가 야당이 되는 거죠.

◎ 진행자 > 법사위는 절대 양보불가하다.

◎ 김현 > 법사위원회가 사실은 자구만 조정하는 거라면 논란이 되지 않는데 김도읍 의원이 법사위원장 하면서 타 상임위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것까지 뒤집어엎고 내지는 상정조차 안 했던 그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합의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법사위는 양보 불가하다.

◎ 김현 > 네, 불가합니다.

◎ 진행자 > 국회의장은 누가 바람직합니까? 이건 당선인 개인의 의견을 여쭤보면.

◎ 김현 > 그것 역시도 국회의장이 기계적 중립 내지는 여야가 합의해서 가져와라라고 하면서 많은 것을 놓쳤거든요. 특히 우리가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시기 국면에서 결정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국가의 운영 자체가 삼권분립이면 거기에 맞춰서 의장의 역할이 필요한데 지나치게 기계적 중립을 강조한 나머지 많은 법안처리를 놓쳤다.

◎ 진행자 > 이번에는 어떤 분명한 뜻을 가지고.

◎ 김현 > 저는 개혁과 혁신, 그리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민주당의 국회의장을 배출해서 무소속인 거지 그 시대정신을 포기하거나 뒤처지게 하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시대정신에 맞는 분 누굽니까?

◎ 김현 >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분은 있는데, 그분의 공약을 아직 직접 듣지 못해서.

◎ 진행자 > 성별은 어떻게 되십니까?

◎ 김현 >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으로 선호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누군지. 조국혁신당 원내 교섭단체를 만드는데 민주당에서 도와주시는 겁니까? 아니면.

◎ 김현 > 편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어떻게 해야 되나요?

◎ 김현 > 그냥 현재 있는 의석수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근데 법을 바꿔서 교섭단체.

◎ 김현 > 법 바꾸는 것도 저는.

◎ 진행자 > 안 됩니까?

◎ 김현 > 예, 지금 20석이잖아요. 그거는 우리 내부 합의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내부 합의가요? 그럼 당내에서 이견이 있을 것이다. 조국혁신당에 대한 약간의 견제로 해석해도 되는 겁니까?

◎ 김현 > 아니요. 편법을 쓰는 것 자체가 국민들이 선호하지 않는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게 된 결정적인 거는 공정과 상식이었거든요. 근데 몰상식하고 무염치였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도래했어요. 그래서 그 결과를 아까 얘기했던 민심 천심 당심이 일치할 때 가장 박수 받는 정당이 되거든요. 그래서 인위적인 정계개편, 인위적인 꿔주기, 이런 의석수 조정 이런 것들은 결국 길게 보면 국민들로부터 또다시 정치권이 외면 받는 걸로 되기 때문에 현재 의석을 존중해서 국정을 같이 운영하는 게 맞다.

◎ 진행자 > 만약에 교섭단체를 조국혁신당이 알아서 교섭력에 의해서 품어가지고 만든다. 그거는 반대하시는 건 아닌가요?

◎ 김현 > 의원들 개개인의 판단도 있겠지만 당의 지도부의 의견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움직이면

◎ 진행자 >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용납을 해서는 안 된다.

◎ 김현 > 해당행위가 될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내가 속해 있는 정당이 분명히 선출될 때 그 정당을 보고 선출한 거잖아요. 근데 정치적인 의견 때문에 당을 달리한다 그러면 해당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진행자 > 오늘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서요. 술자리 회유 의혹, 대검 항의 방문하신 데 갔었죠.

◎ 김현 > 수원지검, 그 다음에 대검 갔는데 예전에 한명숙 총리 때도 한만호 당시 지금은 돌아가신 분이지만 그때도 그런 문제가 있었고요. 그 여타의 사건도 있는데 이번 건이 굉장히 심각하다고 저는 봅니다. 국기문란이다.

◎ 진행자 >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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