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줄 1300만원 돈가방 주차장 카트에 '깜박'…이마트 직원이 찾아줬다

김종서 기자 2024. 4. 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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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대형마트에서 분실된 거액의 돈가방이 직원의 신고로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18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대전 동구 소재 이마트에서 주차장 카트를 정리하던 직원이 1300만원이 든 가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용전지구대 경찰관들은 가방에 든 지갑과 명함을 토대로 신고 30분 만에 가방을 주인 A 씨에게 돌려줬다.

가방을 무사히 되찾은 A 씨는 경찰과 신고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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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의 한 대형마트에서 분실된 거액의 돈가방이 직원의 신고로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18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대전 동구 소재 이마트에서 주차장 카트를 정리하던 직원이 1300만원이 든 가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용전지구대 경찰관들은 가방에 든 지갑과 명함을 토대로 신고 30분 만에 가방을 주인 A 씨에게 돌려줬다.

A 씨는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이날 인부들에게 지급할 일당을 가방에 보관했다가 분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방을 무사히 되찾은 A 씨는 경찰과 신고자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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