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국 겨냥한 새 국방전략 공개 "10년간 44조원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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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방부가 '2024 국가 국방 전략'을 발표하며 앞으로 10년간 국방비 지출을 기존 계획보다 약 44조3천억원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냉전 종식 후의 낙관적인 가정은 오래 전에 사라졌다"며, "호주는 무역을 교란하거나 중요한 항공 및 해상 항로에 대한 접근을 막는 적에게 취약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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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방부가 '2024 국가 국방 전략'을 발표하며 앞으로 10년간 국방비 지출을 기존 계획보다 약 44조3천억원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냉전 종식 후의 낙관적인 가정은 오래 전에 사라졌다"며, "호주는 무역을 교란하거나 중요한 항공 및 해상 항로에 대한 접근을 막는 적에게 취약하다"고 밝혔습니다.
말스 장관은 특히 중국을 겨냥해 "대만 해협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인도와 국경 분쟁을 포함한 갈등 지역에서 위기나 분쟁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의 군사적 증강 성격과 목표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호주는 국방 예산을 확대해 스텔스 핵 추진 잠수함 함대를 구축하고 주요 미사일 능력을 3배로 늘리며 대규모 수상 전투함대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060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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