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총리 "러시아에 패배하면 제3차 세계대전 일어날 것"

이덕영 deok@mbc.co.kr 2024. 4. 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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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다면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며 미국 하원의 원조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슈미할 총리는 "우크라이나 패배 후 전 세계는 새 안보 체제를 찾을 필요가 있을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많은 분쟁과 전쟁이 벌어지고 끝내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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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한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 [사진 제공:연합뉴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다면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며 미국 하원의 원조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슈미할 총리는 현지시간 17일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패배는 글로벌 안보 체제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슈미할 총리는 "우크라이나 패배 후 전 세계는 새 안보 체제를 찾을 필요가 있을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많은 분쟁과 전쟁이 벌어지고 끝내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하원은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610억 달러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원조 예산법안 표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060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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