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군기지 정탐' 러시아인 스파이 2명 체포

이덕영 deok@mbc.co.kr 2024. 4. 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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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검찰청은 현지시간 18일 독일계 러시아인 2명을 간첩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군 훈련장소로 쓰이는 독일 내 미군기지를 염탐하고,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군수물자 보급로 등을 파괴하려고 모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우크라이나 장병들이 에이브럼스 전차 운용 등을 교육받는 미군 기지를 촬영해 러시아 정보당국에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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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 미군기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독일 연방검찰청은 현지시간 18일 독일계 러시아인 2명을 간첩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군 훈련장소로 쓰이는 독일 내 미군기지를 염탐하고,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군수물자 보급로 등을 파괴하려고 모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우크라이나 장병들이 에이브럼스 전차 운용 등을 교육받는 미군 기지를 촬영해 러시아 정보당국에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061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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