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동료 되는 줄" 스페인 국대 MF, 토트넘 안 간다…바르셀로나로 행선지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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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다니 올모(25·RB 라이프치히) 영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현지시간) "올모가 바르셀로나 이적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며 "이미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과 올모 아버지, 에이전트의 만남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최근 토트넘이 올모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독일 매체 '빌트'의 보도가 있었던 만큼 바르셀로나의 영입전 참전은 좋지 않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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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 올모(25·RB 라이프치히) 영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현지시간) "올모가 바르셀로나 이적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며 "이미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과 올모 아버지, 에이전트의 만남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최근 토트넘이 올모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독일 매체 '빌트'의 보도가 있었던 만큼 바르셀로나의 영입전 참전은 좋지 않은 소식이다. 올모는 GNK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데뷔하기 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몸담은 바 있어 이적 시 적응에 큰 무리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걸림돌은 이적료다. 현재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선수 영입에 큰 돈을 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지난해 여름 올모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라리가 팀 이적에 한해 6,000만 유로(약 881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삽입했다.
매체는 "아직 바르셀로나 영입 부서에 재정적 배분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데쿠가 영입 대상에 접촉하는 것과는 별개로 실질적 움직임을 가져갈 수는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초반 무릎, 어깨 부상으로 전반기 대부분을 재활에 매진한 올모는 복귀 후 라이프치히의 '핵심 엔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22경기 8골 5도움을 뽑아내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특이사항이 없다면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할 확률이 높다.
올모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근 몇 년간 이적시장에서 올모의 거취는 항상 '뜨거운 감자'였다. 올모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 등 유수 구단과 루머에 휘말리던 당시 인터뷰를 통해 "빅클럽들의 관심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라이프치히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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