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클럽맨’ 한선수, 대한항공과 3년 최대 32억 4천만 원에 잔류

이무형 2024. 4. 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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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원 클럽맨' 세터 한선수가 리그 최고 대우로 소속팀 대한항공에 잔류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8일) "한선수와 계약 기간 3년, 연봉 7억 5천만 원, 옵션 3억 3천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23-2024시즌 연봉 10억 8천만 원으로 V리그 최고 연봉자였던 한선수는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4-25시즌 '연봉킹' 자리도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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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원 클럽맨' 세터 한선수가 리그 최고 대우로 소속팀 대한항공에 잔류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8일) "한선수와 계약 기간 3년, 연봉 7억 5천만 원, 옵션 3억 3천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선수는 옵션을 모두 충족할 경우, 3년 동안 최대 32억 4천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23-2024시즌 연봉 10억 8천만 원으로 V리그 최고 연봉자였던 한선수는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4-25시즌 '연봉킹' 자리도 예약했습니다.

지난 2007-2008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한항공에 2라운드 2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한선수는 지난 17시즌 동안 대한항공에서만 뛰며 정규리그 1위 7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5회, 코보컵 우승 5회을 이끌었습니다.

한선수는 "배구단에 아낌없는 지원해 주신 구단주,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대한항공이 통합 4연패를 넘어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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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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